스마트폰 하나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시설하우스의 온도를 조절하고 온실의 문을 열고 닫는 시대가 왔습니다.
농민들의 생활편의는 물론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광양시 진상면의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스마트폰 메뉴얼의 닫기 버튼을 누르자,
5천여 제곱미터의 부직포가 시설하우스를 뒤덮습니다.
스마트폰 원격관리는 스마트폰과
하우스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어디서든 하우스를 한 눈에 보고 온실 개폐와 관수, 온풍기 등을 가동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우스내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내려가거나 오를 경우 경고음까지 울리도록 설정돼 있습니다.
그동안 농민들은 시설하우스를 잠시도
비우기 어려웠으나 스마트폰 덕분에 먼곳에 가더라도 한 시름 놓게 됐습니다.
인터뷰-양승인-광양시 진월면
광양시는 스마트폰의 농업적 이용을 소비와 유통분야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임채영-광양시 시설채소담당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기술이 영농비와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민들의 삶의 질까지 높여주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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