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2월 출생아 수, 처음으로 2만 명 못 넘겨..광주↓·전남↑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같은 기간 역대 최저 수치입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 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8명, 3.3% 감소했습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지 못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 등 5개 시·도는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16개월 만에, 인천은 12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전남은 1년 전과 비교해 12명 늘어난 687명을 기록했습니다.
      2024-04-24
    • 민주당, 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사실상 거절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 구성을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대통령이 야당 목소리를 듣고자 하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표를 향해 "윤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만나 총의를 모으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 대
      2024-04-24
    • 여수딸기찹쌀떡, 택배 '무단 적치'에 시민 불편 잇따라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한 전남 여수의 한 '딸기찹쌀떡' 가게가 이번에는 인도에 적치물을 쌓아 놓아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24일 여수의 대표적 디저트 판매점인 '딸기찹쌀떡 본점'은 관광객들로 혼잡한 가게 바로 앞 인도에 택배 상품을 무단 적치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한 가게 바로 뒤 골목길에도 불법 적치물을 쌓아놓으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딸기찹쌀떡 가게가 위치한 원도심 이순신광장 주변은 노인들의 통행이 잦고, 차량 사고 위험도 높
      2024-04-24
    • 광주 비엔날레재단, 미술·디자인비엔날레 '일임'
      매년 광주를 예술과 문화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온 미술 비엔날레와 디자인 비엔날레의 운영기관이 일원화됩니다. 광주광역시의 문화 관리 행사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24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자들과 가진 차담회에서 이 같은 변화를 포함한 3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그간 미술 비엔날레를 주최해 온 광주 비엔날레재단이 이제는 미술 비엔날레와 디자인 비엔날레 두 행사를 총괄해 맡게 됩니다. 기존에는 광주 비엔날레재단과 광주 디자인진흥원이 각각 미술과 디자인 비엔날레를 주최해 왔습니다. 강 시장은 디
      2024-04-24
    • "잘못 송금한 돈 돌려 받으세요" 예금보험공사 광주서 접수처 운영
      잘못 송금한 돈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빠르게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가 광주에서도 운영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6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이하 되찾기 서비스) 대면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은행계좌와 선불전자지급수단(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등을 이용해 송금하는 과정에서 돈을 보내는 사람의 실수로 액수가 잘못 입력되거나 받는 사람이나 계좌가 잘못 지정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를 돌려받는 과정은 쉽지 않을 수도
      2024-04-24
    • "애들아! 영암 F1경주장에 카트 레이스 하러 가자!"
      전남 영암군이 F1경기장에서 영암 모터피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에 참여할 초·중·고생을 30일까지 모집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영암 모터피아 사업으로 영암F1경주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영암 모터피아 사업 중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
      2024-04-24
    • 광주광역시교육청, 어린이날 '초등생 군부대 체험' 논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군부대 체험행사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광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군부대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동대대 특공무술과 의장대 공연이 펼쳐지고, 신형 군복, 천막, 전투식량 등 장비 물자가 전시됩니다. 군 체험학습으로는 서바이벌 사격 체험, 군가 부르기, 장갑차 탑승 등이 예정됐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는 군가를 부르고 총을 쏘는 체험이 전쟁과 폭력을 당연하게 수용
      2024-04-24
    • 전남도 식품제조 등 4개사와 557억 규모 투자협약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이 기업 4곳과 55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협약에 따라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가온누리의 식품가공 공장이 들어서고, 강진일반산단에는 꽃소금 생산 공장이 신설됩니다. 또 영암 대불산단에는 성토용 골재 생산공장이, 광양 황금산단에는 뮬류창고가 들어서 100명 안팎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2024-04-24
    • 아들 흉기 찌른 50대, 테이저건 맞고 연행 뒤 사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체포 과정에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서로 연행된 5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은 어제(23일) 오후 5시 48분 북구 양산동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A씨는 북부경찰서로 연행된 뒤 수갑을 바꿔 채우는 과정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36분 만인 어제 오후 7시 31분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병이 있었다는
      2024-04-24
    •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 묘목 생산 2년만에 전국 판로 개척
      신안군 정원수 협동조합이 묘목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전국 판로를 개척했습니다.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은 국내 나무시장 1등 업체인 대림묘목농원 JB가든센터와 100억 원 규모의 정원식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수 묘목 생산과 수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에는 현재 340여 농가가 경관식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04-24
    • 광주서 아파트 불…50대 거주자 숨져
      새벽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24일 오전 4시 22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경보기가 울려 같은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긴급대피
      2024-04-24
    • "가위바위보 지면 바다 들어가"…지적장애인 살해한 잔혹 범죄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서로 장난하다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목격자 행세를 하며 처벌을 피하려 했지만, 검찰은 살인과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무직인 20살 A씨와 16살 고등학생 B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14살 중학생 C양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와 B군은 지난 2월 1일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18살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2024-04-23
    • 45일간 맞은편 식당 감시·불법 촬영한 50대 자매, 왜?
      사이가 좋지 않던 맞은편 식당을 한 달 넘게 지켜보다가 스토킹 혐의로 기소된 50대 자영업자 자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자매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자매는 지난 2022년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광주 모 시장에 위치한 자신들의 가게와 마주한 식당을 무단 촬영하거나 감시하듯 지켜보며 반복적으로 불안·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킹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4-23
    • 전남도 시설작물 일조량 피해 보험제도 개선 건의
      지난겨울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14년 만에 재해로 인정받은 전남도가 불합리한 보험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 영향이 일상화되고 있는데도 재해 보험은 기상특보를 근거로 적용되어 불합리한 측면이 많다며 시설재배 작물 보험금 지급 기준 완화와 평년 대비 25% 이상 일조량 감소 시 재해 인정 기준 마련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2024-04-23
    • 진도 조도대교 보수공사 현장서 추락...30대 사망
      전남 진도군 조도대교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1시 10분쯤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교 진입로 부근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3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리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