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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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폭설, 적설량 20㎝ 돌파..성북과 강북에 큰 눈
      27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밤사이 서울 곳곳에 20㎝ 안팎의 큰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노원구와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일부) 등 동북권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성북구와 강북구 등 동북권 일부 지역은 적설량 20㎝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에서 최근 수년간 20㎝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27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적설량은 성북 20.6㎝, 강북 20.4㎝, 도봉 16.4㎝, 은평 16.0㎝ 등이다. 종로구 송월동 기상
      2024-11-27
    • 전남경찰, 배우들과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
      전남경찰청이 청소년 온라인 도박 범죄 근절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배우 조성하·장동윤·김민호·이엘이 출연한 '청소년 도박 예방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와 전광판 등지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빠지지 않게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4-11-27
    • 전남도 2025년 6만 7천여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
      내년도 전남 도내 노인 일자리가 올해보다 2천여 개 늘어납니다. 전라남도는 노인 일자리 활성화 워크숍을 통해 내년에도 2천696억 원을 확보해 6만 7천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기로하고, 다음 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2024-11-27
    • 고속도로 멈춰선 승용차..50대 부부 흉기 찔려
      【 앵커멘트 】 어제(26일)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2024-11-27
    •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규모 0.5GW 축소 추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가 규모를 0.5GW(기가와트) 줄여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제4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통해 풍황계측기가 설치되지 않은 2개 단지를 제외해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 용량을 3.7GW에서 3.2GW로 변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정을 실현하기로했습니다. 또 지정 이후 송전선로 경과지에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도록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24-11-27
    • 수도권·강원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 위기경보 '주의' 상향
      행정안전부는 27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각각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특보 확대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대설과 낮은 체감온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길 교통 혼잡, 빙판길 다중추돌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 피해 예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상민
      2024-11-27
    • 장애영아 살해 공모 의혹 산부인과 의사 영장 기각
      청주의 '장애 영아 살해 사건'과 관련해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 A(6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증거도 이미 확보돼 있어 이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피해 영아의 아버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사가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2024-11-27
    • 명태균, 구속적부심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다".. 27일 심사 예정
      대통령 선거 불법 여론조사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피의자인 명태균 씨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26일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인한 구속이 불필요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에게서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으면 48시간 안에 심문을 시작해야 합니다. 창원지법 제3형사부 오택원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4시 명 씨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후 24시간 안에 석방 여부가 정해지는데 28일 오후께 명 씨 석방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6
    • 중앙지검 중간간부들 검사 탄핵 회의 "지휘부 공백 사태 우려"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에 이어 부장검사들도 26일 한자리에 모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 검사들에 대한 야당의 탄핵 시도가 본격화하는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부터 민주당 검사 탄핵 추진 상황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고, 이르면 27일 입장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탄핵 대상에 이름을 올린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를 제외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장검사들은 주요 수사가 몰려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지휘부 공백 사태로 마비될 가능성에
      2024-11-26
    • 서울·인천에 올겨울 첫눈 내렸다
      기상청이 26일 서울과 인천에 이번 겨울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인천은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에 눈이 내리는 것을 관측요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 눈이 내린 것으로 봅니다. 서울과 인천 첫눈은 작년과 비교하면 9일 늦었고, 평년과 비교하면 서울은 6일, 인천은 3일 늦었습니다. 목요일인 28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소규모 저기압이 수도권을 지나면서 27일 출근길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1-26
    • '묻지마 살인' 박대성, 추가 살인예비 혐의 부인
      순천에서 길가던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이 추가 살인예비 혐의를 거듭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박대성의 변호인은 오늘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범행 후 술집과 노래방에 찾아가 추가로 살인을 예비했다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속행 공판을 열어 서증 조사와 검찰이 제출한 CD를 재생하고, 유족 진술 등을 거친 뒤 선고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
      2024-11-26
    • 2024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가 2024 평가대회와 한마음다짐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바르게 살기 3대 이념인 진실과 질서, 화합의 실천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건설에 이바지하고, 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실적보고와 함께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민포장과 국무총리표창 등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2024-11-26
    • [위험한 통학로2]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모두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없는 곳이 15%가 넘는다는 사실, 어제(25일)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곳 대부분은 주택 밀집지역에 있거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이어서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찾아내 개선한 곳도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넌 어린이들이 붉은색으로 덧칠한 보행 구간에 다다릅니다. 차도 일부를 나누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확보한 통학로입니다. 지난해 초 통학로 구간에서 건물이 착공되자 학교와 자치구
      2024-11-26
    • 광주·전남 교수·연구자 연합 "윤석열 퇴진"
      광주·전남 대학 교수와 연구자 292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 연합은 오늘(26일)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법치 훼손은 국정 농단을 넘어 국정 파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희박한 안전의식, 여러 차례 행사한 법안 거부권과 굴종 외교 등으로 국민의 신임을 잃었다"며 정권 퇴진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2024-11-26
    •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에 대한 공모 관계나 구체적인 가담 행위에 관한 검찰의 증명 정도에 비춰 보면 피의자가 이를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의자의 일부 진술이 거짓으로 보이거나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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