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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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생활"vs"굳이 이 시국에"..임영웅 '반려견 축하' SNS 논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가수 임영웅은 7일 자신의 SNS에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이에 대해 임영웅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이라고 주장하며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됐습니다. 사진 속 DM에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 하냐"고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2024-12-08
    • '비상계엄' 건의·주도한 김용현 전 장관, 검찰 자진출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닷새 만입니다. 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이날 새벽 1시 반쯤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형법상 내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사건 관련 주요 관계자들의 진술
      2024-12-08
    • 5월 단체, 국민의힘 향해 '반란군 충견' 힐난.."새로운 투쟁 시작할 것"
      5월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투표 거부로 '투표불성립'된 데 대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는 오늘 무시당하고 또 한 번 처참히 짓밟혔다"고 비판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기념재단 등은 7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 반란군 수괴의 충견이라고도 힐난했습니다. 5월 단체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불성립된 것은 국민의 절규를 외면하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2024-12-08
    • 탄핵 관련 키워드 검색량 1,000% 폭증..여의도 일대 일부 통신 지연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인파가 몰린 여의도 및 광화문 일대에 선 일부 통신 접속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카카오 같은 플랫폼 서비스에는 별다른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집회 인파가 몰린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인터넷이나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글이 이날 오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통신사들은 워낙 많은 인원이 한정된 장소에 모인 탓에 일어날 수 있는 신호 세기 약화 현상이라며 장
      2024-12-07
    • 전남 관광지 투어 버스 '남도 한바퀴' 이용객 증가
      전남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남도 한바퀴' 투어 버스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남도 한바퀴의 올해 이용객 수가 지난달까지 2만 6천 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도 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관광지를 순환버스 형태로 연계해 운영 중이며 이번 달부터는 14개 코스로 확대됐습니다.
      2024-12-07
    • "연 1천400억대 지원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필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시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금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원 확보와 예산 절감,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식 개선, 도시철도와 연계한 노선 개편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스 이용자가 해마다 줄면서 올해 10개 버스업체에 지원한 보전액은 1,422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12-07
    • [LTE]尹 탄핵안 부결되나?..분노에 찬 광주 시민들
      【 앵커멘트 】 오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을 떠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집회가 열리는 금남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광주는 강한 바람에 눈까지 내리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2024-12-07
    • 9호선 국회의사당·여의도역 무정차 통과..집회 인파 몰려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인파가 몰리면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7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집회에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에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에서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은 채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열차가 오후 3시 10분부터 국회의사당역을, 3시 24분부터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5호선 여의도역에서는 열차가 정상 운행 중입니다.
      2024-12-07
    • 광주 시민사회단체 "국민의힘, 尹대통령 탄핵 동참해야"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비판하며 국민의힘에 탄핵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8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담화의 목적은 결국 어떻게든 탄핵을 막아보겠다는 것"이라며 "내란죄 처벌을 벗어나려고 자기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윤석열이 임기와 국정 운영에 대해 '당과 정부가 함께 해나가겠다'고 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국민은 더 이상 내란 수괴를 방관하는 국민의힘에 수습을 맡길 생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
      2024-12-07
    • 31개 대학 학생들, 여의도서 '尹 퇴진 촉구' 외쳐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7일 전국 31개 대학교 학생들이 국회 인근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경상국립대 정하늘 학생은 "선을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며 "이제 곱게 퇴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외쳤습니다. 경북대 김상천 학생은 "계엄령이 터졌을 때 대학생·청년들의 정치 무관심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치욕스러운 약점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행동하자"고 말했습니다. 동국대 홍예린 학생은 "
      2024-12-07
    • "폭거·불의에 항거" 국회 인근서 50대 분신 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A씨가 112에 전화를 걸어 "국회 부근에서 분신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폭거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는 서울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를 추적했습니다. A씨는 약 1시간 30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여의도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당시
      2024-12-07
    •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개시..본부장 등 담당 검사들 업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한 검찰 특수수사본부의 수사가 개시됐습니다. 박세현 특수본부장과 담당 검사들은 7일 곧바로 법리 검토 등 관련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아직 특수본 사무실이 차려지지 않아 각자 사무실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본은 서울 동부지검에 설치될 예정이지만 검사 20명, 수사관 30명, 군검찰 파견 인력 10명 등 6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들이 참여하는 만큼 즉각적인 사무실은 설치되지 못했고 오는 9일쯤 사무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수사 계획 논의와 함께 직권남용 권리행사
      2024-12-07
    • 母 식당서 소란 피우고 흉기로 경찰 위협한 40대 집행유예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4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7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단독 정승호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달려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습니다. 경찰관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제압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잘못을 인정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2024-12-07
    • 어린이 장난감 충전하다 불..한밤중 50여 명 대피
      어린이 장난감을 충전하다 불이 나 한밤중 아파트 입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7일 새벽 0시 35분쯤 경기 양주 삼숭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집 내부 95㎡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5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인력 78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 장난감을 충전하다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많은 질문 하게 되는 시기..희망을 희망하는 것도 '희망'"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이 "이 상은 문학에 주는 것이고 그것을 이번에 제가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계속해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 글을 쓸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수 년 전 한강이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과 관련해, 언론이나 작가의 자유가 우려할 상황인지를 묻는 질문엔 "언어에는 강압적으로 그걸 눌러서 길을 막으려 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속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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