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세월호 뇌물 혐의 재판
광주와 인천에 이어 목포에서도 세월호 증선 인가와 운항관리규정 심사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 받은 청해진해운과 인천항만청,해경 직원 등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오늘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등 임직원과 인천항만청, 해경 직원 등 8명에 대한 공판 준비기일을 열어 혐의 인정 여부와 증거 신청에 대한 변호인 측 의견을 들었습니다. 김한식 대표 등 청해진해운 임직원들은 세월호의 증선 취항과 운항관리규정 심사 과정에서 금품과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를 인정한 반면 당시 인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