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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日 일정 마무리...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行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방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로 향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한의원연맹 소속 일본 측 정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어 미국으로 이동, 현지시간 같은 날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대비합니다. 회담에서는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의 세부 협의를 비롯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미 양국 재계 인사들과의 '비즈니스
      2025-08-24
    • '정치보복' 노골화 트럼프, 볼턴 前안보보좌관 압수수색...다음은 누구?
      미국 내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적으로 자택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보복'이 위험수위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 언론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이 이날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안보보좌관을 지낸 볼턴의 메릴랜드주 자택과 워싱턴주 사무실을 급습해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FBI는 볼턴이 트럼프 행정부에 해를 끼치려 언론 등에 국가 안보 정보를 부적절하게 유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턴은 트럼프
      2025-08-23
    • "2026 월드컵 조추첨, 12월 6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오는 12월 6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백악관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12월 6일 오전 2시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은 내년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 1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월드컵 조 추첨식은 당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회장으로 있
      2025-08-23
    • 李대통령, 일본 도쿄 도착...오후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연이은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순방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3박 6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순방으로 한미일 동맹을 중심축에 두고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펼치겠다는 이 대통령의 외교 구상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해 일본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맨먼저 재일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 방문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대통령은
      2025-08-23
    • 트럼프 "미국 정부, 인텔 지분 10% 완전 소유·통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미국 정부가 "완전하게 소유 및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드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인텔의 최대주주는 지분 8.92%를 보유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
      2025-08-23
    • '금리 인하' 트럼프 압박에도 美 연준 "관세 영향 더 봐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대부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대신 동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29∼30일 회의 의사록을 보면 회의에 참석한 연준위원 다수가 기준 금리를 4.25∼4.50%의 현 상태로 유지하는 데 찬성했습니다. 다만,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노동시장 약화를 우려하며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선호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
      2025-08-21
    • "푸틴, 트럼프 종전 외교 응하는 이유?...일종의 보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을 깔아 놓은 종전 외교에 응하고 있는 것은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를 향한 공세가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을 대비한 일종의 '보험'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공세의 고삐를 죄는 한편으로 최근 알래스카까지 날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등 외교에도 문을 열어 놓고 있다며 푸틴에겐 협상도 '전쟁 계획'의 일부라고 19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 땅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
      2025-08-20
    • 트럼프, 우크라 평화 중재 이유? "천국 가고 싶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자기가 죽은 뒤 천국에 가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고 말하던 중 "난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듣기로 나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난 정말 밑바닥에 있다. 하지만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이게(우크라이나 평화) 그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자신만만한 성격
      2025-08-20
    • 젤렌스키 "전쟁 멈추려는 트럼프 구상 지지..3자 회담서 논의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3자 정상 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 앉아 "우리는 매일 공격받는다. 이 전쟁을 멈춰야 한다"며 "우리는 전쟁을 멈추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지지한다. 3자 회담에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과 함께한 다자 회담에서도 3자 회담을 언급했습니다. 3자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를 논의
      2025-08-19
    • 트럼프 "우편 투표 폐지 운동"…대선 패배 음모론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는 우편투표를 폐지하기 위한 운동(movement)을 이끌 것"이라며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자신이 패배한 것에 대한 음모론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으면서 "우리는 민주당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부정을 저지르기 때문에 강력히 반대할 이 노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2026년 중간선거에 정직성을 가져오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2025-08-18
    • 트럼프 "푸틴과 주요 쟁점 해결 못해"…휴전 발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엘먼도프 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여러 지점에서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쟁점들이 있으며,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최종 합의 전까지는 합의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2025-08-16
    • 트럼프-푸틴 알래스카서 대면..3년 6개월만 휴전 성사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논의하기 위한 미·러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미 대통령전용기(에어포스원)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20분(알래스카 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쯤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 북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착륙했습니다.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이륙한 지 6시간 10여분 만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탄 전용기 역시 이보다 30분여 분 뒤 정상회담
      2025-08-16
    • 트럼프 "다음 주 반도체 관세 설정...美서 생산 안 하면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반도체(관세)는 다음 주 중 어느 시점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미·러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내에서 취재진을 만나 "나는 아직 관세는 설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 설정 시점을 언급하기 전 "나는 내주와 그다음 주에 철강과 반도체에 관세를 설정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철강은 이미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품목입
      2025-08-15
    • 트럼프·푸틴, 알래스카서 첫 회담...우크라 전쟁 '휴전 협상' 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첫 푸틴과의 대면이자, 푸틴 대통령이 2022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처음 미국 대통령과 마주하는 자리입니다. 두 정상은 오전 단독 회담 후 확대 회담 형식의 업무 오찬을 진행하며, 합의 수준에 따라 공동기자회견 또는 개별 입장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트럼프
      2025-08-15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조기 지명...파월 향해 "너무 늦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차기 의장 후보를 "3∼4명으로 좁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취재진에게 "새로운 의장을 조금 더 일찍 지명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그간 노골적으로 비판해왔습니다. 내년 5월까지인 그의 의장 임기를 지켜주겠다면서도 줄곧 자진 사임을 촉구해왔습니다. 현재 후임 의장 물색 작업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주도로 진행되고
      2025-08-14
    •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李대통령 취임 82일만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이 25일 개최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가 동행할 예정입니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2025-08-12
    • 미·중 '관세 휴전' 90일 추가 연장...무역갈등 재점화 피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의 재점화를 90일 더 미루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난 5월 합의했던 90일 '관세 휴전'의 만료일에 맞춰 휴전을 추가 90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의 추가 관세 부과가 최소 11월 초까지 유예돼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에 드리운 불확실성이 일단 완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연장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10월 말~11월 초, 경주 예정)를 전후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키
      2025-08-12
    • 트럼프, 워싱턴 D.C. 경찰 연방 통제·주 방위군 배치..."수도 치안 정상화"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 범죄 문제를 이유로 주 방위군을 배치하고 현지 경찰 지휘권을 연방 정부로 이관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컬럼비아 특별구 자치법 제740조를 발동해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을 연방 직접 통제하에 두고, 주 방위군 80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휘권은 팸 본디 법무장관이 맡으며, 필요시 병력을 늘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오늘은 워싱턴 D.C. 해방의 날"이라며 불법 이민자 보호 정책 폐지와 노숙자 야영지 철거
      2025-08-12
    • 트럼프, 마약 카르텔 소탕 위해 군 투입 지시...중남미 국가들 강력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러단체로 지정된 중남미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해 군사력 투입을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남미 각국이 과거 미군 개입의 악몽을 떠올리며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군사 투입을 비밀 지시했다고 8일 보도했으며, 이는 다른 나라에 미군을 직접 파병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습니다. 이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어떤 형태의 침략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자국 내 미군 활동을 거부했습니다. 멕시코,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전문가·정
      2025-08-11
    • "내 집서 저녁 먹자"...트럼프, 27년 전 英배우에게 러브콜?
      영국 배우 에마 톰슨(66세)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79세) 미국 대통령에게서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테른 등에 따르면 톰슨은 지난 6일 개막한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이같은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톰슨은 영화 '프라이머리 컬러스'를 촬영하던 1998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내 아름다운 집들 중 한 곳에 묵도록 초대합니다. 함께 저녁을 먹을 수도 있어요"라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또 연락드릴게요"라고 거절했다며 "트럼프와 데이트를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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