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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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대구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 전혀 불지 않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본격화하며 사실상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공식화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홍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상황인식의 오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갔고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고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다"
      2023-11-11
    • 與 "민주당, 법안 강행 처리..다음 주 온라인 필리버스터 시작"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다음 주부터 '온라인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은 1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법안 4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이 법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대국민 보고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초부터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의 부당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당초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에
      2023-11-10
    • 민주 "與 필리버스터 철회는 꼼수..尹 거부권 명분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 철회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자 필리버스터를 황급히 철회하는 꼼수로 탄핵안 처리를 방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 철회) 소동으로 여당의 노란봉투법 반대가 진정성 없는 정치쇼라는 것만 들키고, 방송 장악과 언론 파괴를 하겠다는 노골적 의도만 분명해졌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꼼수로 문제 인사들에 대한
      2023-11-10
    • 與 "민주당 오만한 힘 자랑..법안 강행 처리에 탄핵 추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오만한 힘자랑은 상식의 범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반민주적 의회 폭거를 국민들이 엄중히 심판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것은 방통위 업무를 장시간 마비시켜 가짜뉴스와 편향 뉴스를 적극 활용해 총선에서 이기겠다는 일그러진 욕심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난 9일 탄핵안 표결을 막기 위해
      2023-11-10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조희대 전 대법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이균용 후보자가 국회 표결에서 낙마한 지 33일만의 지명"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두번째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의 부결과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가 불러온 결과"라며 "이제 남은 일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이 잘못된 인사의 반성 위에서 이뤄졌는지 살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법부 수장의
      2023-11-08
    • 與 "민주당은 '탄핵 중독'..권한 남용은 안 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논의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문제에 대해 "지금은 힘자랑이 아닌 민생 회복을 위해 치열한 논의에 나서야 할 때"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8일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오늘 의원 총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문제를 논의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장관은 시행령을 개정해 '검수완박' 법을 우회하고 이재명 대표의 피의 사실을 공표했다는 점에서, 취임이 두 달 남짓밖에 안 된 이 위원장은 '언론 장악 등
      2023-11-08
    • 박지원, 박근혜 만난 尹에 "MB 시즌2로 시작.. 시즌3은 박정희"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2일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 "총선이 다가오니 급하긴 급한가 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은 MB 시즌2로 시작하더니 이제 시즌3은 박정희 시대로 시작하나요"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박정희 시절 좋은 정책만 받아들이셔야지 민주주의 파괴 언론탄압 등 독재를 받아들이시면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의대정원 증가, 메가시티, 공매도 금지, 음식점 1회용품 사용 승인 등등 물론 납득가는 정책도 있지만 극우 포퓰리즘에
      2023-11-08
    • 김건희 여사, 순천 아랫장 찾아 상인들 격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7일) 오후 순천 아랫장 노점과 수산물 가게에 들러 장사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물으며 제철 농산물과 반건조 생선 등을 구매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최근 폐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축하하며 애니메이션 사업을 잘 준비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3-11-07
    • 12일 만에 朴 다시 찾은 尹대통령..직접 대구 사저 찾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12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엔 서울이 아닌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로 직접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와 칠성시장을 찾은 직후 박 전 대통령의 달성군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사저를 찾은 뒤로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그중에서도 '콘크리트 지지층'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현직 대통령이 향한 것 자체가 정치적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2023-11-07
    • '총선용 개각' 임박?...대통령실ㆍ내각 재정비 폭 커질 듯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내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선 출마가 예정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최상목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박민식 보훈부 장관의 후임으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수석급도 대폭 교체가 예상됩니다. 출마가 예정된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 이어 공공기관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진복 정무수석까지 더하면 대통령실이 수석 6명 중 4
      2023-11-07
    • 이해찬 "민주당 총선서 '과반' 넘느냐 중요..나라의 명운 좌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과반 의석 획득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조승현 수석부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내년 총선에 대해 "민주당이 몇 석을 얻는가, 과반 (의석)을 훨씬 넘게 얻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선거"라며 "그 결과에 따라 나라 명운이 좌우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재 등용 방식을 겨냥해 "최근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본인(윤석열 대통령)도 시원치 않지만, 주변도 시원치
      2023-11-06
    • 尹대통령 지지율 36.8%..2주 연속 상승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23~27일)보다 1.1%p 오른 36.8%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32.5%→35.7%→36.8%)를 나타냈습니다. 부정 평가는 1.7%p 내린 60.2%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0%p&u
      2023-11-06
    • 윤석열, 김기현 1기 지도부와 만찬 회동..."내년 총선 최선"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김기현 1기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 '김기현 1기 지도부' 구성원들과 약 2시간 30분간 만찬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 이철규 전 사무총장, 박성민 전 기획부총장, 배현진 전 조직부총장, 박수영 전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 전 수석대변인 등 임명직 당직자로 활동했던 친윤 성향의 의원들입니다. '김기현 1기 지도부' 구성원 중 임명직 당직자들은 지난달 11일 치러진
      2023-11-04
    •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금지' 인요한 "아프지만 꼭 받아야 할 치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당내 중진들을 향해 "내가 꼭 다시 당선돼서 기득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혁신위가 검토하는 '3선 초과 동일 지역구 연임 금지'와 관련해 "아프지만, 꼭 받아야 할 치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 지역에서 세 번 넘게 당선됐으면, 다른 데 가서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어디 가서 떨어져도 다른 일로 국가를 도울 기회가 온다. 국회의원만 하는 게 (중요한가).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
      2023-11-03
    • 尹, R&D 예산 삭감 논란에 "조정, 확대 과정에서 보완..꼼꼼히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R&D 예산이 무더기 삭감됐다는 논란에 대해 일부 보완을 시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최근 국가 R&D 예산을 앞으로 더 확대하기 위한 실태 파악 과정에서 내년도 R&D 예산의 일부 항목이 지출 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R&D다운 R&D에 재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앞으로 R&D 예산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예산의 조정과 또 향후 확대 과정
      2023-11-02
    • 정동영 "尹, 93개국 142회 정상회담?..그게 문제, 폼은 나는데 국익은 실종"[여의도초대석]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을 지낸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와 남북관계에 대해 "최소한 직선제 이후 등장한 8번의 정권 중에 최악의 정권이다"라고 혹평했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은 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외교에서 한미일 삼각동맹 그것을 이제 업적으로 내세우는데요. 과연 그것이 지금 세계적인 추세와 맞는 건가"라며 이같이 혹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1년 반 동안 93개국과 142회 정상회담을 했다"며 이른바 '대한민국 영업사원
      2023-11-02
    • 윤석열 대통령, 재계 총수들과 비공개 만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재계 총수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을 초청됐습니다. 2일 대통령실과 재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방문 등에 동행한 주요 총수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이날 해외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는 윤 대통령이 해외순방 때 '경제사절단'으로 활약한 총수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하
      2023-11-02
    • 尹 독과점 때리자..카카오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의 택시 횡포가 매우 부도덕하다"고 비판하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택시의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기된 여러 우려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주요 택시 단체 등과 논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비가맹 택시 차별과 분식회계, 스타트업 기술·아이디어 탈취 등 각종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2023-11-01
    • 이재명 "국민을 원숭이로 여기나..尹 시정연설 실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국정기조 전환은 없었고, 변명에(다가), 그리고 우리가 요구한 전환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국민이 옳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어제 시정연설에 대해선 기대가 상당히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재정 건전성에 대한 집착만 더 강해진 것 같다"며 "민생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없이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대해 합리적 설명보다는 무책임한 변명만
      2023-11-01
    • '건전 재정' 강조한 尹..지역 예산 증액될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여야의 예산 전쟁 서막이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건전 재정'을 강조했지만 야당은 마구잡이 삭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역화폐와 청년일자리 등 지역경제의 숨통을 트이게 했던 예산들도 줄줄이 삭감돼 증액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내년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전 재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건전 재정이라며 IMF도 호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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