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에서 수학여행 버스를 운전하려던 기사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북구 오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67% 상태에서 운전을 하려던 수학여행 버스운전사 53살 오모 씨를 적발했으며 학교측은 다른
운전사를 대체 투입해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앞서 지난 달 30일에도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 수학여행 출발 직전 이뤄진 음주
단속에서 버스 운전사 42살 김 모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678%인 것으로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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