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라톤 참가자 21명 병원 이송…열탈진 등 증세

    작성 : 2026-10-11 17:50:01
    ▲ '2026 울산마라톤대회' 도중 탈진한 참가자를 응급처치하고 있는 구급대원 [연합뉴스]

    '2026 울산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 21명이 열탈진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쯤부터 대회 참가자들이 어지럼증과 구토, 고열, 전신 쇠약, 다리 경련, 실신 등의 증상을 보였다는 119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본부는 119구급차와 사설 구급차 등을 동원해 환자들을 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119구급차로 15명, 사설 구급차로 6명 등 모두 2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부분 열탈진 등 증상을 보였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밖에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한 참가자 5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인 오전 11시 울산기상대 기온은 26.8도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코스에 모두 1만 명가량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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