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하반기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 실시

    작성 : 2026-10-10 11:10:01
    ▲구제역 백신 접종 [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물위생시험소가 오는 31일까지 소와 염소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따른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는 최근 경북 예천과 인천 강화 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백신 일제접종이 농가에서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검사 대상은 지난해 구제역 백신 항체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백신 항체양성률이 낮았던 농가, 자가접종 농가 등입니다.

    소 사육농가는 소규모 229호와 전업농 229호, 염소 사육농가는 소규모 19호와 전업농 10호 등 총 487호가 해당됩니다.

    검사는 소규모 농가 5두, 전업농 16두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검사 결과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인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와 함께 백신 재접종 후 추가 검사를 받게 됩니다.

    또 야외 바이러스 감염 항체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면 구제역 감염 의심축으로 판단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확대검사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할 계획입니다.

    동물위생시험소가 올해 4월 추진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모니터링 검사에선 전체 631농가 6,115마리 가운데 6,001마리가 항체 양성으로 확인돼 98.1%의 항체양성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영암과 무안에선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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