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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자산 동결 해제 우선"...미국 종전 제안 거부
      이란 정부가 미국의 최근 종전 제안에 대해 일방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요구는 과도하지 않으며 지극히 정당하다"라며, 해외 은행에 묶여 있는 이란 자산의 동결 해제가 모든 협상의 전제 조건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유조선 등을 압류하는 행위를 '해적 행위'로 규정하면서 "미국은 전쟁을 멈추고 불법적인 경제 봉쇄와 해적질부터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2026-05-11
    • 中 "트럼프 미국 대통령 13∼15일 국빈 방문" 공식 발표
      중국 외교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11일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발표 형식으로 이번 방중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선 10일(미국시간) 미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저녁(중국시간) 베이징에 도착해 이튿날인 14일 환영 행사에 이어 시 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중국은 현재까지 정상 회담 주요 의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
      2026-05-11
    • 미-이란 종전 협상 급랭...트럼프 "완전히 수용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해 이란의 답변이 수용불가능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종전을 위한 제안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6일 양국이 1쪽짜리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에는 백악관에서 취
      2026-05-11
    • 나무호 피격에 호르무즈 긴장↑…'산업계 초비상'
      한국 국적 선박 나무호의 화재가 외부 공격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동발 리스크가 다시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악화할 경우 고유가 부담이 계속되는 것은 물론, 수출과 산업 전반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3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3월 이후 두 달 넘게 봉쇄된 상황에서 국내 원유 조달 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원유 도입량의 약 70%가 중동산이고, 이 가운데 95%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받는 우
      2026-05-10
    • 이란, 美종전안에 답변 전달…호르무즈 개방 물꼬 트나?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한 답변을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IRNA는 최근 미국의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이 이날 파키스탄에 건네졌다며 "제시된 계획에 따라 현 단계에서의 협상은 역내 전쟁의 종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답변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해당 보도에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받았는지 질문받자 "나는 아마
      2026-05-10
    • 우크라 "러시아, 유독 북한군만 송환 요구…강제송환 없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수용된 외국인 포로 가운데 북한군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송환 요구를 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의 언급이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우크린포름(Ukrinform)'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포로 교환 업무를 총괄하는 보단 오흐리멘코 포로 조정본부 국장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포로 교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상당수의 외국인 포로를 수용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 측에서 먼저 교환 요청이 들어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북한군은 예외"
      2026-05-10
    • 2032 브리즈번 올림픽 '종목 다이어트'…28개 체제로 축소 검토
      2032년 개최될 브리즈번 하계올림픽이 비대해진 올림픽 규모를 줄여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종목 축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10일 현지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집행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브리즈번 올림픽의 정식 종목과 세부 이벤트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이 주도하는 '미래에 적합한(F4F)'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역대 최다인 36개 종목이 치러지는 2028 LA 대회의 거대화 정책에 제동을 걸고 2016 리
      2026-05-10
    • 종전 후 호르무즈 개방 대비...영·프, 군함 중동 전진 배치
      영국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 지원을 위해 중동에 배치됩니다. 영국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다국적 해상 보호 임무에 참여할 채비를 갖추기 위해 영국 해군의 구축함 'HMS 드래곤'을 중동으로 이동시킨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당초 키프로스의 영국 기지를 방어하는 임무를 맡고 있던 이 구축함을 이동하기로 한 영국 국방부의 결정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지원 임무가 개시될 경우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HMS 드래곤 구축함의 '사전 배치'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2026-05-09
    • 이란 '모기 함대' 수백 척, 호르무즈 호시탐탐...미군 골칫거리로 부상
      이란 남부 해안 곳곳의 만과 동굴 등에 은밀히 분산 배치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이른바 '모기 함대'가 미군의 골칫거리로 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모기 함대'는 수백척 규모의 소형 고속정들로, 명령이 떨어지면 호르무즈 해협으로 떼 지어 출동해 이란의 해협 통제 능력을 과시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일부는 기관총 정도만 장착했지만, 단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고속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고속정 대부분은 미 해군 군함이나 현대식 유조선을 직접 격침할 정도의 화력은 갖추지
      2026-05-09
    •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 부대 첫 행진..."전략적 동맹 과시"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5월 9일) 군사 행진에 북한군 부대가 처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9일 소셜미디어에 북한군 부대의 퍼레이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총을 들고 정복을 입은 북한군이 열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의 전승절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적힌 깃발을 든 기수가 행렬 맨 앞에 섰습니다. 북한군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등장하자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 등은 관람석에서 박수를 치며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승절 군
      2026-05-09
    • 이란의 '핵' 선택은…트럼프 “오늘 밤 이란 답변 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한 답변을 곧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으로부터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답변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아마 오늘 밤 이란의 서한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휴전 중입니다. 이후 같은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1차 고위급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양측은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05-09
    • "아폴로 달 탐사 중 미확인 물체"...美 ‘UFO 파일’ 대거 공개
      미국 정부가 이른바 'UFO 파일'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UFO의 존재를 공식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존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지 못한 미확인 이상 현상 관련 자료들이 포함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확인 이상 현상, UAP 관련 파일 161건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1940년대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목격담과 군 보고, 우주 공간과 달에서 확보된 자료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폴로 미션 당시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이나 달 상공에서 기이한 현
      2026-05-09
    • 트럼프 "러-우크라 9~11일 휴전"…양국 "일방적 휴전 선언, 인정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일부터 11일까지 휴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사흘간의 휴전(5월 9일, 10일, 11일)이 이뤄질 것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휴전 기간 모든 군사적 활동이 중단되며, 양국에서 1,000명의 포로를 교환하는 것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요청은 내가 직접 한 것"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2026-05-09
    • 미-이란 협상 '평행선'..."핵 20년 유예"vs"농축권 포기 불가"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핵농축 20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의 점진적 개방 등을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SJ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협상에 대한 논평을 담은 사설에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자신들의 논의 내용을 따져보면 이 같은 요구조건이 드러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은 △우라늄 농축의 20년 중단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핵시설 해체 △지하 핵 활동 금지 △모든 농축 핵물질 반납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 △이란 내 핵 사찰 허용과 위반 시 제재 △호르무
      2026-05-08
    • 협상 거론 하루만에 미-이란, 호르무즈 교전…트럼프 "일단 휴전 유지"
      미국과 이란 사이에 협상 가능성이 거론된 지 하루 만에 양측 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7일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오만만으로 향하던 중 이란의 공격을 받았고, 자위 차원에서 반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 과정에서 이란 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 구축함 3척이 공격을 받았지만,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란이 종전 합의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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