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북한 선원들을 태운 채 침몰된 몽골 선적 그랜드포춘 1호의 선원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제 침몰 지점 인근에서
시신 2구를 인양하고 3명을 구조했지만
기상악화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직까지 추가 생존자나 시신, 사고선박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조난 신호 발생 지점에서
사고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늘 하루 함정 12척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해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반경을 넓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한편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유관 측들이 국제적 관례에 부합되게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구조사업을 진행하고 생존 선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랜드포춘 1호는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여수 거문도 남동쪽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배에 타고 있던 북한 선원 16명 가운데
3명은 구조, 2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1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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