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이어 통합교육감 당선인 인수위도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준비위는 교육 때문에 광주특별시로 오게 만들겠다며 통합교육청 청사진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교육의 밑그림을 그릴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4개 분과, 실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준비위는, 통합교육청 출범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 해소와 인구 소멸,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 인터뷰 : 문승태 / K-교육특별시 준비위 부위원장
- "이제 교육 때문에 떠나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교육 때문에 전남광주특별시를 찾아오는 모형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인구소멸 대응 방법을 우리가 다른 방법으로 보는 거죠."
특히 김대중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AI 기반 교육 체계 구축도 본격 추진됩니다.
준비위는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구축을 검토하는 한편, 사고력과 기초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교육청 조직과 인사, 청사 위치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현 체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경범 /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
- "현재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말씀은 분명히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큰 변화를 가져오고 현재 학교 행정 시스템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또, 오는 15일부터 시도민과 학부모 등 4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해 통합교육청 정책 수립 과정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준비위는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말 통합교육청 운영 방향과 교육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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