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거대 통합 지자체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회 당선인들이 영암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첫 임시회 장소는 전남도의회로 합의됐습니다.
원 구성 등 나머지 쟁점들은 별도의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 첫 단추를 꿰는 간담회는 당선인 91명 대부분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다음 달 1일 열리는 첫 임시회 개최 장소를 무안 남악에 있는 기존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으로 합의했습니다.
의원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 수가 107석으로 광주시의회보다 훨씬 많고, 무기명 기표와 전자회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현실적인 여건이 고려됐습니다.
▶ 싱크 : 홍기월 / 전남광주특별시의원 (광주 출신)
- "우선 광주는 준비가 부족하고, 도의회는 공간이 충분하고, 모든 시스템이 준비돼 있어서 첫 임시회만 도의회에서 하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하지만 '초대 의장단 선출' 방식과 '부의장' 지역 안배 문제, '상임위원회 구성'과 소수 정당의 '교섭단체 구성 기준' 인원 그리고 첫 임시회에서 처리할 조례 등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통합특별시의원 안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싱크 : 김성일 /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해남 출신)
- "광주시의회 5명, 전남도의회 당선자 5명 해가지고 협상단을 구성해서 상임위 몇 개를 꾸릴 것인가, 원내교섭단체 인원을 몇 명으로 할 것인가, 그런 부분을 서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는 이달 18일까지 세부 조정안을 마련한 뒤 오는 24일로 예정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최대 난제였던 통합의회의 첫 임시회 장소가 기존 전남도의회로 합의됨에 따라 나머지 쟁점들도 출범 전까지는 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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