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담장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외곽 담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날 밤 8시 10분쯤 국회 3분 담장 쪽에 쌓인 낙엽에 토치로 불을 붙인 혐의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변 잔디밭 등 30㎡가량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인원 50여 명을 동원해 발생 15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A씨는 국내 정치 상황에 불만을 품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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