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벼경영안전대책비 삼각 반발", 전남도 "불가피"

    작성 : 2025-12-09 21:12:03

    전라남도가 농어민공익수당을 인상하면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삭감하자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쌀협회 전남본부 등은 전남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114억 원을 줄여서 농민수당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것은 농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새롭게 농업 예산을 확충하여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는 "양곡관리법 개정과 필수농자재법 제정 등 변화된 농정 환경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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