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시가 '2026년 UN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유치를 위한 범시민 준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8일 디오션호텔에서 전국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민간 주도 유치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여수시장애인재가연합회, 여수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수언론인협회 등이 참여해 지지 의지를 모았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서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국제사회와의 연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UN기후변화협약은 이달 안으로 2026년 기후주간 개최국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UN기후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이 회원국이 모여 기후 위기 대응, 탄소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주요 정책과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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