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일 박씨가 접수한 공갈미수 혐의 사건을 최근 형사과에 배당했습니다.
용산서는 추후 박씨를 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씨 측은 지난 6일 "전 매니저 A씨와 B씨에 대한 공갈미수 혐의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하며 박씨에게 수억원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박씨 측은 입장문을 통해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전 매니저 A와 B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씨를 고소했습니다.
지난 3일에는 박씨로부터 폭언, 상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당했다며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또 박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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