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2026년 국비 예산 1,793억 원 확보..."동남구을 미래산업 육성"

    작성 : 2025-12-07 14:18:34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이 2026년도 예산안에서 광주 동남을 주요 사업 48건에 국비 1,793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약 16% 증가한 규모이며, 지역 경제 대전환을 이끌 17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을 대폭 강화한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특히 미래의료와 AI 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로 선교지구에 조성될 AI 디지털 노화연구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꼽았습니다.

    또한, 의료 데이터 기반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인 AI 헬스케어 실증 Complex 조성 사업을 확보하여 신약, 의료기기 기술 실증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전남대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리모델링 설계비를 반영하여 첨단 의료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는 전국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탐방안내소가 없었던 무등산에 무등산국립공원 탐방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를 확보했습니다.

    예산 공백으로 중단되었던 선교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 사업과 장기간 방치됐던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역사문화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첫 단계 예산을 확보했으며, K-헤리티지 아트로드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한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강화 예산으로는 ACC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예산과 더불어 AI 기반 아시아문화 아카이브 가상 뮤지엄 조성, AI미디어아트 국제공모전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이 반영되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회가 확대되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안도걸 의원은 "노화연구실증센터, AI 헬스케어 실증 Complex 조성과 같이 동남을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릴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하며, 확보된 1,793억원의 예산이 단 한 건도 지연되지 않도록 부처, 광주시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집행 단계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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