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곡성군이 올해 생산한 딸기 출하를 본격화하며, 지난달 28일 곡성농협 APC에서 출하식을 열어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곡성은 내륙 분지 특유의 큰 일교차 덕분에 과육 당도가 높아져 고품질 딸기 생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출하한 '너랑나랑 딸기' 작목반은 9농가의 소규모 조직이지만 올해 매출 15억 원, 생산량 120톤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곡성군은 또, 양액 육묘시설 50동 보급과 '금실' 품종 모종 지원을 통해 딸기 품질 균일화와 수출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과학대학교 RISE사업단과의 협력으로 화아(꽃눈) 분화 검경 교육과 정식 시기 안내를 시행해 농가의 생육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 확대, 우량모종 생산 지원, 병해충 관리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품질 중심 생산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딸기 산업을 지역 핵심 소득 기반으로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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