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당원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1인 1표로 동등하게 하는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심'(黨心)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우리는 1인 1표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준비됐을 때 하라는 것"이라며 "준비 없이 하는 짓은 신천지에 앞문을 열어주고 통일교에 뒷문을 열어주고 '딴지'의 댓글단이 와서 마음껏 농단할 수 있게 만드는 조작 선거가 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참석자는 "하라는 내란 종식은 안 하고 내년에 연임해 총선 때 당권을 쥐려는 게 정청래 대표의 목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른바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이른바 '1인 1표제'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당헌·당규 개정으로 대의원제를 사실상 폐지될 경우 텃밭인 호남과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이 세지고 영남 등 취약 지역은 과소 대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 대표가 내년 8월 전당대회에서 자신에 유리하게 룰을 바꾸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친명계 모임 등까지 비판하자 당헌·당규 개정 의결을 일주일 연기하고 보완책 마련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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