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생산량 전국 1위인 해남군이 남도 김장의 맛을 알리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해남군은 부산 해운대에서 김장 축제를 열고 명품 해남배추와 김장용 식재료로 남도의 맛과 인심을 선보였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속이 꽉 차고 단맛이 일품인 땅끝 해남배추와 김치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해남배추를 매개로 열린 김장 축제. 지난해에 이어 부산 해운대를 다시 찾았습니다.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담근 김치를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백정인 / 부산 해운대구 우동
- "맛이 있는 거 같고 깨끗하고 배추가 그래서 이번이 처음이지만 샀어요. 5kg 절임배추 말고 담근 김치를 샀습니다."
서툴지만 정성껏 담그는 김장 체험행사에는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이 함께 담근 김치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희 / 부산시 부산진구
- "제가 혼자 살고 있어서 김치는 보통 사서 먹는데 체험하다 보면 적은 양을 제가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괜찮은 가격에 (참가)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축제장에선 다양한 해남 농특산품 판매와 고향사랑 기부 홍보 활동도 전개됐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축제장을 찾은 향우들은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솔라시도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이동식 / 재부산해남향우회장
- "솔라시도 에너지 (미래)도시? 사실 부산에 있는 우리 해남향우회원들도 잘 모를 겁니다. (솔라시도를) 홍보를 할 수 있는 자료가 좀 있으면 향우회 모임 때, 또는 향우회원이 아니더라도 호남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첫 자매결연 자치단체라는 인연과 명품 배추를 매개로 핫 플레이스 해운대에서 싹을 틔우고 있는 해남 김장 축제.
부산 시민들에게는 남도의 맛과 인심을, 향우들에게는 고향의 정겨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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