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기반을 둔 범죄조직에 가담해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여 6천만 원 상당을 챙긴 한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필리핀 조직의 지시를 받고 중고거래 플랫폼에 허위 판매글을 올린 뒤 판매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여성 1명을 구속하고 다른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실제로 판매하지 않는 물건의 허위 게시글을 올리는 수법으로 피해자 170여 명에게서 총 6천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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